[기타]AI 시대, MZ세대의 일과 삶…딜로이트 글로벌 서베이로 본 한국 청년의 현실

jyseo@gscampus.net
2025-06-19
조회수 574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노동인구의 약 74%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44개국 2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딜로이트 글로벌 MZ세대 서베이’에 따르면, MZ세대는 고등교육의 투자 가치에는 회의적이지만 커리어 성장을 위한 역량 개발에는 꾸준히 힘쓰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경계심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국 응답자는 고등교육 포기율과 AI 기술 활용도에서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특징을 보였다.


사진: 딜로이트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고등교육에 대한 기대감 하락, 자기주도 역량 개발과 AI 활용 증가

Z세대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기업 내 리더십 포지션을 커리어 목표로 삼은 비율이 6%에 불과할 정도로 고위직 승진에 미온적이다. 그러나 성장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크다. 현 직장 입사 이유 상위 3위에 ‘배움과 성장 기회’가 포함됐고, Z세대 70%, 밀레니얼 59%가 매주 최소 한 번 이상 커리어 발전을 위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MZ세대의 상당수는 현재 교육제도가 취업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비시켜주지 못한다고 느낀다. Z세대 31%, 밀레니얼 32%가 대학을 포기했으며, 가장 큰 걱정거리는 높은 등록금(각각 40%, 38%)이었다. 교육의 질에 대한 우려도 높아, 대학이 투자 대비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생성형 AI의 활용도는 높지만, 일자리 위협에 대한 불안도 크다. Z세대 57%, 밀레니얼 56%가 일상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각각 63%, 65%는 AI가 일자리를 없앨 수 있다고 우려한다. AI로 인한 격변에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일자리를 찾으려는 경향도 강하다.


생활비 부담과 정신 건강, MZ세대의 최대 고민

MZ세대가 4년 연속 가장 크게 우려하는 문제는 ‘생활비’다. Z세대는 2022년 29%에서 2025년 39%, 밀레니얼은 36%에서 42%로 증가했다. 자신의 정신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비율은 Z세대 52%, 밀레니얼 58%에 그쳤고, 각각 40%, 34%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에서 인정받는다고 느끼는 응답자 중 자신의 정신 건강을 긍정적으로 본 비율은 Z세대 61%, 밀레니얼 68%였으나,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낀 경우 각각 41%와 45%로 낮았다.

직속 상사와 정신 건강을 편히 논의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Z세대 62%, 밀레니얼 64%였으나, 실제 지원을 기대하는 비율은 각각 58%, 59%에 그쳤고, 26%는 정신 건강 문제를 알릴 경우 상사의 차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국 MZ세대, 고등교육 포기율 높고 AI 수용 더 적극적

한국 MZ세대 516명 대상 조사 결과, Z세대 63%, 밀레니얼 56%가 주 1회 이상 커리어 발전을 위해 새 역량을 개발 중이라 답했지만, 글로벌 평균보다는 낮았다. MZ세대 34%는 고등교육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글로벌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그 이유로는 가족 및 개인적 상황, 재정적 제약 등이 꼽혔다.

국내 Z세대 63%, 밀레니얼 53%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 Z세대는 ‘콘텐츠 제작’(38%), 한국 밀레니얼은 ‘데이터 분석’(50%)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다.


그래픽: 딜로이트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한국 MZ세대 역시 생활비 부담이 크다. Z세대(36%)와 밀레니얼(33%) 모두 가장 큰 걱정거리로 ‘생활비’를, 다음으로 ‘경제 성장’을 꼽았다. Z세대 57%, 밀레니얼 51%는 “월급으로 빠듯하게 산다”고 답했고, 각각 46%, 43%는 매달 생활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체성 형성 요인으로는 ‘친구/가족’(Z세대 58%, 밀레니얼 68%), ‘직장’(각각 46%, 49%)이 꼽혔다. Z세대 35%, 밀레니얼 27%는 대부분의 시간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고용주가 직원의 정신 건강을 진지하게 고려한다고 본 비율은 각각 49%, 44%로, 글로벌 평균보다 현저히 낮았다.


기업에 주는 시사점

딜로이트는 “MZ세대가 노동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만큼, 기업은 이들의 직장 인식과 AI 임팩트를 고려한 새로운 인사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Z세대의 가치관과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미래 생산성 높은 기업을 위한 핵심 인사이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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