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LS전선과 LS일렉트릭,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 세 기업은 7월 10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LS전선
차세대 전력 인프라, 초전도 전력망의 혁신 초전도 전력망은 기존 대형 변전소를 약 10분의 1 크기의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을 통해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설치 공간을 대폭 줄이고, 전력 손실이 거의 없는 초전도 현상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구리 케이블 대비 5~10배의 전력을 낮은 전압(23kV)으로도 송전할 수 있어, 도심 내 신규 변전소 건설 없이도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시설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고, 기존 변전소의 1/10~1/20 규모로 공간을 줄일 수 있어 건설비 절감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 LS전선 관계자
기업별 역할 분담 및 기술적 의의 - 한국전력: 초전도 시스템에 대한 기술 검증 및 관련 제도 정비 - LS전선: 초전도 케이블의 설계·생산 및 시스템 공급 -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각종 전력 기자재 공급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계통 사고 시 발생하는 고장 전류를 즉각적으로 차단해 데이터센터의 설비 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예방, 운영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대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력 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입니다. 친환경·고신뢰 전력공급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미래형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 이번 프로젝트는 AI 시대 데이터센터 전력난 해소와 친환경·고효율 전력망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초전도 전력망은 설치 공간 축소, 에너지 절감, 건설비 절감, 주민 수용성 제고,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예고한다. 세 기업은 향후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초전도 전력망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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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LS전선과 LS일렉트릭,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 세 기업은 7월 10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LS전선
차세대 전력 인프라, 초전도 전력망의 혁신
초전도 전력망은 기존 대형 변전소를 약 10분의 1 크기의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을 통해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설치 공간을 대폭 줄이고, 전력 손실이 거의 없는 초전도 현상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구리 케이블 대비 5~10배의 전력을 낮은 전압(23kV)으로도 송전할 수 있어, 도심 내 신규 변전소 건설 없이도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시설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고, 기존 변전소의 1/10~1/20 규모로 공간을 줄일 수 있어 건설비 절감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 LS전선 관계자
기업별 역할 분담 및 기술적 의의
- 한국전력: 초전도 시스템에 대한 기술 검증 및 관련 제도 정비
- LS전선: 초전도 케이블의 설계·생산 및 시스템 공급
-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각종 전력 기자재 공급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계통 사고 시 발생하는 고장 전류를 즉각적으로 차단해 데이터센터의 설비 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예방, 운영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대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력 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입니다. 친환경·고신뢰 전력공급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미래형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
이번 프로젝트는 AI 시대 데이터센터 전력난 해소와 친환경·고효율 전력망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초전도 전력망은 설치 공간 축소, 에너지 절감, 건설비 절감, 주민 수용성 제고,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예고한다. 세 기업은 향후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초전도 전력망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