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테크]삼성전자, 뉴욕 ‘갤럭시 테크 포럼’서 AI 기반 통합 헬스 플랫폼 비전 제시

테크브루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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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f32c40b6097.png<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테크 포럼’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헬스케어의 융합을 주제로 한 미래에 관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포럼은 글로벌 산업 리더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AI팀장을 비롯해, 미국 디지털 헬스 플랫폼 기업 젤스(Xealth)의 마이클 맥쉐리 CEO, 미국 대형 병원 그룹 어드보케이트 헬스 부사장 라수 스레스타, 힌지 헬스 CEO 짐 퍼슬리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삼성의 AI 전략과 헬스케어 비전에 대해 심층적인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를 인수하며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 삼성은 ‘삼성 헬스’를 다양한 헬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AI 기반의 ‘통합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을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일상적인 건강 데이터부터 의료 기록까지 다양한 정보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은 이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반의 챗봇 기술을 적용해 건강 이상 징후 탐지 시 실시간 코칭을 제공하고,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AI 기술을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중심에서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패널들은 데이터 통합과 AI 분석이 사용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 이력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밀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갤럭시 AI’ 세션에서는 삼성과 구글, 퀄컴의 고위 임원들이 참여해 AI의 대중화와 모바일 AI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글의 민디 브룩스 안드로이드 부문 부사장과 퀄컴의 비네쉬 수쿠마 제품관리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재정의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AI와 디지털 헬스의 결합이 미래 사회의 건강관리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임을 분명히 했다. 향후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