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및 산업]아마존(Amazon), 호주에 5년간 20조 원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
차현경 에디터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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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 기술 투자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이 호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해 향후 5년간 200억 호주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14일 블로그를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호주 내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운영, 유지보수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이 호주에서 발표한 단일 기술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호주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왼쪽)와 AWS CEO 맷 가먼(오른쪽)
6월 14일, 시애틀의 Amazon Spheres에서 회담을 마친 후 모습 (사진 출처: AWS 보도자료)
생성형 AI 수요 증가에 대응
이번 투자는 급성장하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금은 새로운 서버 용량 확보와 생성형 AI 워크로드 지원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호주의 태양광 발전소 (사진 출처: AWS 보도자료)
아마존은 데이터센터 투자와 함께 빅토리아주와 퀸즐랜드주에 3개의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에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발전소의 총 발전 용량은 170MW (메가와트)를 넘어서며, 아마존이 전량 구매할 계획이다.
호주 정부도 환영
호주 총리 앤서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AWS의 200억 달러 데이터센터 투자는 우리의 미래를 준비시켜 주며, 경제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는 호주 경제에 대한 거대한 신뢰 표현"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 가속화
아마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생성형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펜실베이니아에 최소 200억 달러, 노스캐롤라이나에 100억 달러, 대만에 50억 달러 이상을 각각 투자한다고 발표하는 등 글로벌 AI 인프라 확충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AI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와 증가하는 AI 워크로드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인프라 투자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