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국산 AI 반도체가 만드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jyseo@gscampus.net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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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I 반도체 기술이 도시 안전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을 통해 퓨리오사AI의 워보이, 모빌린트 레귤러스 등 국산 AI 반도체가 실제 도시 환경에서 안전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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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위험 탐지와 예방적 대응 시스템]

초고속 영상 분석으로 범죄 예방

국산 AI 반도체의 가장 큰 강점은 실시간 영상 분석 능력입니다. 기존 상용 반도체 대비 2배 이상의 전성비를 확보한 국산 AI 반도체는 CCTV 영상에서 위험 상황을 즉시 감지할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데자뷰' 기술은 과거 범죄 패턴과 현재 상황을 비교·분석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82.8%의 정확도로 예측한다.

경북 영주시에서 진행되는 '영주 ON' 과제는 드론과 AI CCTV를 활용해 범죄나 갑작스러운 쓰러짐 등 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관제사가 지역별 범죄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도 국산 AI 반도체의 핵심 활용 분야이다.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에서 진행되는 실증 과제는 AI CCTV와 드론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탐지하고 확산 경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긴급차량 신호 제어 시스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인천 부평에서 시범 운영된 시스템은 AI가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구급차와 소방차의 최적 경로를 제공하고 신호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출동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시켰다.


[온디바이스 AI의 기술적 우위]

저지연 실시간 처리 능력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저지연을 통한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응급상황에서 몇 초의 차이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도시 안전 분야에서 결정적인 장점이다.

씨이랩의 엑스아이바 마이크로는 초당 330장의 이미지 처리와 3ms 이하의 초고속 분석 능력을 구현하여 실시간 위험 탐지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처리 속도는 기존 CPU 대비 수백 배 빠른 수준으로, 위험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전력 효율성과 보안 강화

국산 AI 반도체는 기존 GPU 대비 10-100배 높은 전력 효율성을 보여준다. 모빌린트의 레귤러스는 3W 이하의 저전력으로 우수한 AI 성능을 구현하여 드론, AI CCTV, AI 사물인터넷 기기 등에서 지속적인 감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는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 수준이 높고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 없어 해킹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스마트시티에서 발생할 수 있는 CCTV 해킹, 센서 오작동 등의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요소이다.


[지역 특화형 안전 서비스 구현]

해양 안전 관리 혁신

부산의 '해양도시 특화형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과제는 수상 로봇과 AI CCTV를 활용해 기름 유출 방지와 해양 쓰레기 상시 제거 등 실시간 감지·대응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는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부산의 해양 안전 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 비행 드론의 안전 활용

인투스카이가 개발한 국산 AI 반도체 탑재 자율비행 드론 '반디 S20'은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안전하게 회피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드론 기술은 재난 현장에서의 생존자 수색, 위험 지역 정찰 등 다양한 안전 임무에 활용될 수 있다.


[미래 도시 안전망의 확장 가능성]

예측적 보안 시스템 구축

AI 기반 예방적 보안 솔루션은 잠재적인 사이버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국산 AI 반도체의 높은 연산 능력을 활용하면 도시 인프라에 대한 실시간 위협 모니터링과 자동 대응이 가능해진다.

행동 분석과 이상 탐지 기술을 통해 IoT 기기와 네트워크의 정상적인 동작 패턴을 학습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적응형 보안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이는 스마트시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 해킹, 의료기기 공격, 에너지 시설 침입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통합 안전 관제 플랫폼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교통, 치안, 의료, 에너지 등 도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안전 관제 플랫폼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전 세계 160개의 엣지 데이터센터에 AI 추론 가속기를 탑재한 지코어의 엣지AI처럼, 분산된 AI 처리 능력을 통해 도시 전체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국산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도시 안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다. 실시간 위험 탐지, 예방적 대응,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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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perplexity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