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독일 노조, AI와 상생 택했다…“일자리 위협 아닌 기회로”

테크브루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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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perplexity로 생성


독일 최대 노동조합 IG메탈이 AI 도입을 반대하는 대신, 조합원의 AI 역량 강화와 일자리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SAP, 지멘스 등 독일 대표 기업들도 노조와 협력해 AI 활용 교육과 투명한 도입 절차를 마련하며, AI를 ‘일자리 위협’이 아닌 ‘혁신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SAP는 지난해 약 8,000명을 감원했으나, 노조와 경영진 모두 “AI가 손실의 원인이 아니며,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지멘스는 AI 도입 전 ‘AI 카드’를 통해 노조와 기술 정보를 공유, 공정한 논의와 협력을 이끌고 있다. IG메탈은 연 1억5,000만 유로를 들여 조합원 대상 AI 활용 교육을 강화하며, AI 리터러시(문해력) 향상에 집중한다.

IMF는 독일이 향후 5년간 베이비붐 세대 200만 명 은퇴로 숙련 노동력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AI와 로봇 도입에 반대만 할 수 없으며, 일자리 분배와 전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는 한국에도 시사점이 크다는 평가다.

독일 노조의 전략은 AI를 거부하기보다, 기업과의 협력과 조합원 교육을 통해 ‘AI와의 공존’을 현실화하는 데 있다. 이는 노동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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