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AI 시대, 저커버그의 ‘기가와트 선언’ 2025년 7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초지능(AI Superintelligence) 구축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에 투입하겠다”며, 내년부터 ‘기가와트(GW)’급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차례로 가동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첫 번째 슈퍼클러스터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는 2026년 가동 예정으로, 단일 시설만으로도 맨해튼의 상당 부분에 해당하는 전력을 소모한다. 두 번째 ‘하이페리온(Hyperion)’은 최대 5GW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는 미국 최대 원자력발전소 전체 용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메타는 이 밖에도 ‘타이탄 클러스터’ 등 여러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이다.

“우리는 AI 초지능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이를 실행할 자본을 갖고 있다.” – 마크 저커버그, Threads 발표 중
이 거대한 인프라 투자는 메타의 인재 영입 러시와 맞물려 있다. 메타는 최근 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공동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하며, 그의 회사 지분 49%를 143억 달러에 인수했다.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스로픽, 애플 등 경쟁사에서 10여 명의 핵심 연구자와 임원들을 최고 1억~2억 달러 보상 패키지로 스카우트했다. - 오픈AI 연구원 10여 명, 애플 AI 총괄, SSI(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 CEO 등 영입 - 플레이AI(음성 AI 스타트업) 인수 및 연구원 전원 ‘초지능 연구소’ 합류 - 2025년 상반기, 600,000개 GPU 확보 목표 이처럼 메타는 “업계에서 가장 엘리트이자 인재 밀도가 높은 팀”을 만들겠다는 저커버그의 의지 아래, AI 인재 쟁탈전의 중심에 섰다.
메타의 AI 전략에도 근본적 변화가 감지된다. 그동안 메타는 ‘라마(LLaMA)’ 시리즈 등 대형 언어모델(LLM)을 오픈소스로 공개해왔다. 그러나 최근 출범한 ‘메타 초지능 연구소’의 핵심 인사들은, 가장 강력한 오픈소스 모델 ‘베헤모스(Behemoth)’를 폐기하고 폐쇄형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베헤모스’는 라마4 제품군 중 최고 성능 모델로, 당초 4월 공개 예정이었으나 성능 미달로 연기 - 내부 평가 결과 기대치에 못 미쳐 출시가 하반기 이후로 재차 연기 - 오픈소스 전략을 고수하던 메타가 폐쇄형 모델로 선회할 경우, AI 생태계와 기술철학에 큰 변화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은 “승리하는 플랫폼은 결국 오픈 플랫폼”이라고 강조해왔지만, 경쟁사들의 폐쇄 전략과 보안·수익화 이슈가 맞물리며 내부 논의가 활발하다.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는 기술적 혁신의 상징이지만, 그 이면에는 전력·수자원 등 지역 인프라에 대한 부담, 환경적 파장도 크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전체 전력의 10%를 넘길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전력·수자원 부족, 요금 급등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메타는 신속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임시 텐트형 데이터센터, 현장 발전기, 프리패브 방식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 중이다.
AI 패권경쟁, ‘규모의 경제’와 ‘철학의 전환’이 맞물리다 메타의 AI 슈퍼클러스터와 인재 영입, 전략 변화는 단순한 기술 투자를 넘어, 글로벌 AI 패권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초지능 개발을 위한 ‘규모의 경제’와, 오픈소스에서 폐쇄형으로의 ‘철학의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금, 메타의 행보는 AI 산업의 미래 지형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참고자료 - 2025년 Reuters, "Meta's Zuckerberg pledges hundreds of billions for AI data centers" - 2025년 Bloomberg, "Zuckerberg Says Meta Will Build Gigawatt-Size Data Centers" - 2025년 CNBC, "Meta's Zuckerberg: First AI supercluster will come online in 2026" - 2025년 DataCenterDynamics, "Meta to invest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into compute...'" - 2025년 CapacityMedia, "Explained: Why Meta is offering huge pay packages to AI..." - 2025년 Cryptopolitan, "Meta may ditch open-source Behemoth for a private model" - 2025년 SiliconANGLE, "Meta to invest 'hundreds of billions' in new multi-gigawatt AI..." - 2025년 Investopedia, "Meta's Zuckerberg Says New AI Data Center 'Supercluster'..." - 2025년 NYTimes, "Meta's New Superintelligence Lab Is Discussing Major A.I. Strategy..." - 2025년 Business Insider, "Meta Building Data Centers in Tents, Part of Bid to Catch..." - 2025년 Chosun Biz, "Meta intensifies AI talent acquisition by recruiting three..." - 2025년 Elephas Blog, "Meta's AI Talent Heist: Why Zuckerberg is Paying $100M+..." - 2025년 AInvest, "Meta's Bold AI Ambition: Gigawatt Data Centers Challenge..." - 2024년 Engineering at Meta, "Building Meta's GenAI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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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AI 시대, 저커버그의 ‘기가와트 선언’
2025년 7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초지능(AI Superintelligence) 구축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에 투입하겠다”며, 내년부터 ‘기가와트(GW)’급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차례로 가동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첫 번째 슈퍼클러스터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는 2026년 가동 예정으로, 단일 시설만으로도 맨해튼의 상당 부분에 해당하는 전력을 소모한다. 두 번째 ‘하이페리온(Hyperion)’은 최대 5GW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는 미국 최대 원자력발전소 전체 용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메타는 이 밖에도 ‘타이탄 클러스터’ 등 여러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이다.
“우리는 AI 초지능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이를 실행할 자본을 갖고 있다.”
– 마크 저커버그, Threads 발표 중
이 거대한 인프라 투자는 메타의 인재 영입 러시와 맞물려 있다. 메타는 최근 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공동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하며, 그의 회사 지분 49%를 143억 달러에 인수했다.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스로픽, 애플 등 경쟁사에서 10여 명의 핵심 연구자와 임원들을 최고 1억~2억 달러 보상 패키지로 스카우트했다.
- 오픈AI 연구원 10여 명, 애플 AI 총괄, SSI(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 CEO 등 영입
- 플레이AI(음성 AI 스타트업) 인수 및 연구원 전원 ‘초지능 연구소’ 합류
- 2025년 상반기, 600,000개 GPU 확보 목표
이처럼 메타는 “업계에서 가장 엘리트이자 인재 밀도가 높은 팀”을 만들겠다는 저커버그의 의지 아래, AI 인재 쟁탈전의 중심에 섰다.
메타의 AI 전략에도 근본적 변화가 감지된다. 그동안 메타는 ‘라마(LLaMA)’ 시리즈 등 대형 언어모델(LLM)을 오픈소스로 공개해왔다. 그러나 최근 출범한 ‘메타 초지능 연구소’의 핵심 인사들은, 가장 강력한 오픈소스 모델 ‘베헤모스(Behemoth)’를 폐기하고 폐쇄형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베헤모스’는 라마4 제품군 중 최고 성능 모델로, 당초 4월 공개 예정이었으나 성능 미달로 연기
- 내부 평가 결과 기대치에 못 미쳐 출시가 하반기 이후로 재차 연기
- 오픈소스 전략을 고수하던 메타가 폐쇄형 모델로 선회할 경우, AI 생태계와 기술철학에 큰 변화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은 “승리하는 플랫폼은 결국 오픈 플랫폼”이라고 강조해왔지만, 경쟁사들의 폐쇄 전략과 보안·수익화 이슈가 맞물리며 내부 논의가 활발하다.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는 기술적 혁신의 상징이지만, 그 이면에는 전력·수자원 등 지역 인프라에 대한 부담, 환경적 파장도 크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전체 전력의 10%를 넘길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전력·수자원 부족, 요금 급등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메타는 신속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임시 텐트형 데이터센터, 현장 발전기, 프리패브 방식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 중이다.
AI 패권경쟁, ‘규모의 경제’와 ‘철학의 전환’이 맞물리다
메타의 AI 슈퍼클러스터와 인재 영입, 전략 변화는 단순한 기술 투자를 넘어, 글로벌 AI 패권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초지능 개발을 위한 ‘규모의 경제’와, 오픈소스에서 폐쇄형으로의 ‘철학의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금, 메타의 행보는 AI 산업의 미래 지형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참고자료
- 2025년 Reuters, "Meta's Zuckerberg pledges hundreds of billions for AI data centers"
- 2025년 Bloomberg, "Zuckerberg Says Meta Will Build Gigawatt-Size Data Centers"
- 2025년 CNBC, "Meta's Zuckerberg: First AI supercluster will come online in 2026"
- 2025년 DataCenterDynamics, "Meta to invest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into compute...'"
- 2025년 CapacityMedia, "Explained: Why Meta is offering huge pay packages to AI..."
- 2025년 Cryptopolitan, "Meta may ditch open-source Behemoth for a private model"
- 2025년 SiliconANGLE, "Meta to invest 'hundreds of billions' in new multi-gigawatt AI..."
- 2025년 Investopedia, "Meta's Zuckerberg Says New AI Data Center 'Supercluster'..."
- 2025년 NYTimes, "Meta's New Superintelligence Lab Is Discussing Major A.I. Strategy..."
- 2025년 Business Insider, "Meta Building Data Centers in Tents, Part of Bid to Catch..."
- 2025년 Chosun Biz, "Meta intensifies AI talent acquisition by recruiting three..."
- 2025년 Elephas Blog, "Meta's AI Talent Heist: Why Zuckerberg is Paying $100M+..."
- 2025년 AInvest, "Meta's Bold AI Ambition: Gigawatt Data Centers Challenge..."
- 2024년 Engineering at Meta, "Building Meta's GenAI Infrastructure"